중국 박산에 있는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일본 아사히사와 합작해 주로 내연재를 생산하고
20%정도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도자기는 우리나라 청와대 영빈관이라할
조어대에서 전용으로 쓰는 도자기를 생산합니다.
흔히들 본차이나라고 하면 영국과 일본이 유명하답니다.
본이란 글자 그대로 동물뼈로 만든 도자기
그런데 여기에서는 인공적으로 뼈를 만들어
본차이나보다 훨씬 품질이 우수하다고 하더군요
뼈의 품질이 균등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한다고요
부지 10만평의 넓은 공장에서 일요일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저력이 실감나는 현장이었습니다.
* 중국 산동성 박산 : 도자기로도 유명하지만 관광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산동반도 동해쪽에서 처음 시작한 아름다운 산과 어울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효행의 고장이라 해서 아주 커다란 여인상이 조각되어 효를 기리고
시내를 흐르는 양벽에는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놓았습니다.
그 그림 면적이 16,000제곱미터라 하니 길이를 가늠하기 힘들었습니다.
폭포와 동굴 등 박산의 8경을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와
다시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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