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마음 씻고
풀잎에 매달려 살아도 좋은 세상
바람에 흔들려 그네를 타도 아름다운 날
산다는 것은 그런 거지요.
거품 속에 숨어서 세상을 보면
거품 속에서 허브적 거리는 사람
그런 걸 모른채 사는 모습들 보면 웃읍지요.
때로는 친구들과 새들이 불러 주는 노래 소리에
넓고 넓은 푸른 나뭇잎 위에서
구름따라 흔들려 가다보면 초록꿈이 잡힐듯 하지요.
보아요, 세상이 얼마나 신기하고 오묘한지
사람들은 알턱이 없지요.
푸른하늘 아래 햇볕으로 마음 씻고 삶을 잊어 보아요.
각다귀
거품벌레
해탈하면 뭐가 될까요
바구미
무당벌레
행복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대안(大安)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