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법화경을 염송하니
그 소리 별들을 움직이고
아래의 대지도 눈을 뜨네
대지의 무릎 위에 홀연히 꽃 피어나네
밤에 법화경을 염송하니
다보탑 찬연히 빛나고
하늘 가득 보살들 나타나시네
내 손 안에 부처의 손 있네
- 틱낫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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