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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無願)과 행선
미진수
2011. 8. 1. 19:00
無願이란 목적이 없음을 나타낸다.
우리 보다 소중한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고
쫓아다니며 추구할 것도 없다.
행선은 이런 정신으로 한다
특별한 목적이나 목표가 없이 그저 즐기면서 걷는다.
걸음 그 자체를 위하여 걸을 뿐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고요하고 기쁘다
서두를 일이 뭐가 있나?
마지막 정착지는 무덤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