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간

1단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지금 내가 내뱉고 싶은 말이 과연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내가 원래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만약 지금 해야 하는 이야기가 도움이 된다거나 원래 집중해야 하는 것과

   연관이 된다고 판단이 되면 이야기 해도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을 것이다.

 

 

2단계- 미소를 짓는다

    억지로라도 웃어본다.

    우리의 뇌는 참으로 신비스로워서 먼저 신호를 보내 표정을 디자인 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표정을 읽고 그에 맞춰 자신의 상태를 재설정하기도 한다.

    즉 웃으면 행복해 진다는 게 과학적으로도 맞는 이야기인 셈이다.

    그러나 미소를 짓고 내게 화를 내는 상대 혹은 화가 나려는 자신에게

    웃으며 행운을 빌어주자.

 

 

3단계-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린다

   하고 있던 일, 하려고 했던 일에 바로 돌입한다.

   순식간에 기분 나쁜 일로부터 주의를 돌린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앞의 두 단계가 확실히 이루어진다면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 데이비드 폴레이 지음 <3초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