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스크랩] 무등님과 어사연 MT 추진위원들 감사합니다!!!

미진수 2009. 5. 1. 18:45

준비는 커녕 뒷정리도 거들지 못하고

몸만 갔다가, 실컷 먹고 놀고, 다시 몸만 빠져 나와 죄송, 죄송합니다!!!

 

무등님, 좋은 장소 제공으로 오래 간직될 귀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그 모습 그 마음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나오느라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산책을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동안의 어사연 역사 정리까지 해주셔서 큰 힘과 도움이 됩니다.

자료 잘 취합해서 나중에 책자 만들 때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강가에 버드나무님, 희망님, 휴가까지 내며 준비한 그 장보기의 꼼꼼함이라니!

자주 참석하지 못해도 꼭 필요할 때 확실하게 헌신하는 희망님, 많이 배웁니다.

'스위트'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아줌마들의 로망이 된 강가에 버드나무님, 부대찌개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일찍 기절하는 바람에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알아요???ㅠㅠ 

(정말 괜찮은지 방에 몇 번이나 들어가 봤답니다!)

 

멀리서 오신 방울이님, 섬하나님.

반가운 마음은 무척 컸으나 생각만큼 아기자기한 시간을 갖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제가 그동안 감기 몸살로 술이 고파 마시느라 정신이 없어서요.ㅋㅋ

 

그래도 첫 상견례를 1박2일로 했으니 보통 인연이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언젠가는 제주로, 광주로 갈 날도 있으리라 믿으며 반가운 마음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아이리스-1님, 정말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단 한 번도 옆자리에 다정하게 앉아보지 못하고 그저 맞은 편에서 바라봤지만, 그래도 좋기만 했습니다.

<어사연 공부방>의 선생님 빈자리...제가 얼마나 서운해 하는지 모르실 거예요.^^ 

그래도 늘 마음만은 함께 해주신다고 믿기에...(몸 잘 챙기세요!!)

 

나그네입니다...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늦은 시간 합류해 모든 사람에게 구수한 입담과 사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주셨어요!

나랑 같이 밤을 같이 꼬박 새운 남정네가 별로 없는데 단 한 번에 그 목록에 올랐습니다.ㅋㅋ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앞으로의 선생님 인생 여정에 귀한 경험이 될 거라 믿고요,

설마 <어사연 MT> 외에도 외박하고 들어가는 건 아니겠지요? 뱃속의 아기가 보고 있으니까...^^

시원시원하고 싹싹한 부인, 순산하시길 빌어요!!!

 

마징가-X님, 캐롯님, 씩씩한 소녀님,

공부방 뒤풀이에서 늘 함께 이야기 나누곤 했지만, 모처럼 밤을 새워 함께 하니 또 그 맛이 다르더군요.

 

저요?

정말 몸만 갔다가, 한 잠도 안 자고 밤새 놀고, 다시 새벽에 몸만 빠져나온 얌체 참가자였습니다.

추진위원들만 믿었지요, 뭐.*^^*

 

<어사연 MT>에 마음은 있었으나 못 오신 분들, 아쉽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분들, 여러 님들이 있어 어사연이, 어사연 공부방이, 어사연 MT가 이어집니다...감사합니다!!!!

출처 : 어르신 사랑 연구 모임 (어사연)
글쓴이 : 구슬 꿰는 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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