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가슴을 열어라
미진수
2008. 8. 14. 16:51
가슴을 열어라
가슴은 문 없는 문이다. 그 문은 실체로 향한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라.
우리 모두는 머리에 매달려 살아간다.
우리가 처해 있는 단 하나의 문제 상황이 이것이다.
그러나 단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문제는 머리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옮겨가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그대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왔다는 것을 알고는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 땐 신비는 남지만 문제는 사라진다.
그대 주변에 신비가 가득하지만 문제는 증발된다.
신비는 아름다운 것이다.
신비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삶에서 누리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