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무등산 그리고 고향

미진수 2007. 10. 9. 10:31

< 광주 증심사 입구에서 바라본 무등산> 

 

<광주 원효사 입구에서 바라본 무등산>

 

<원효사와 무등산>

 

< 고향 화순에서 바라본 무등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무등산, 좌측 기암절경이 귀봉암> 

 

<고향 마을의 풍경, 무등산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내가 자란 생가, 대나무숲과 오래된 감나무(300년이상)이 내 놀이터>

 

<고향의 골목길, 대나무 숲이 우리집>

 

<무 등 산> 은 높이를 헤아릴 수 없고 견줄만한 상대가 없어

등급을 매길래야 매길 수 없다는 뜻이 담겨있지만,

그렇다고 결코 위압적이지도 거칠지만은 않답니다.

동서남북 어디서 보아도

호남 들녘에 솟은 달덩이처럼 넉넉한 인상을 풍기는 산,

그것이 바로 무등산입니다.

 

그 아래 자락에서

한없이 티없이 뛰놀던 나의 고향

무등은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나 넉넉히 받아들이고

쉬어갈 수 있는 아늑하고 포근한 곳

무등...

불교경전에서도 '무등등'이라 합니다.

비길데 없이 존귀하고 차별없음....

누구나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 저의 닉네임도 무등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