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한다.
사물을 보는 눈도 때에 따라 바뀐다.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러기 때문에 집착할 게 아무것도 없다.
삶은 유희와 같다.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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