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자기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입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편안하게 이완하고 집중하면 뇌가 본연의 상태를 회복합니다. 뇌가 본연의 상태가 된다는 것은 뇌내 신경전달물질들의 분비가 안정되고, 특히 세로토닌같이 평화롭고 충만한 느낌을 주는 물질이 잘 분비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명상을 하면 생각이 멈추면서 행복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외부의 조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내부에서 행복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로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합니까? 다른 사람의 위로와 격려를 받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어떻게 해주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일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 해도 스스로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나를 24시간 격려해 줄 수 없지만, 나는 나에게 24시간 힘을 줄 수 있습니다. 남이 해주든 내가 하든 뇌에서 일어나는 효과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스스로 하는 편이 두뇌의 힘을 키우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명상이 행복을 창조하는 원리는 집중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을 지속하는 원리 또한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무엇엔가 완전히 몰두하는 것. 자기가 온 힘을 다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