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에서 순간으로 자발적으로 살아라. 이 순간이 전부이다. 과거는 떨쳐버려야 한다. 잊어버려야 한다. 그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를 걱정해서도 안 된다. 그것은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나면 남는 것은 오직 아름다운 이 순간이다. 이 순간에서 기뻐하라. 이 순간에서 완전하게 살라. 그때 이 순간은 신으로 가는 문이 된다. 신은 오직 하나의 시간, 지금 이 순간만을 안다. 그리고 하나의 공간, 여기만을 안다. 신은 항상 지금 여기이다. 그대가 과거와 미래에서 물러나면, 신만이 남는다. 기도가 필요 없다. 경전을 찾아볼 필요도 없고, 온갖 어리석은 비밀 교리들을 파헤쳐 볼 필요도 없다. 인간은 아주 단순해질 수도 있고, 법석을 떨지 않고도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이론은 불필요한 토론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온갖 소동을 피우는 것이다. 현재에서 완전하게 사는 것, 이것이 나의 방법이다. 그 밖의 것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 명상곡 : 삼라만상 |
출처 : 불교영상
글쓴이 : 들꽃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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