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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허허당 스님의 화엄세계(1)

미진수 2007. 4. 11. 10:12
        고혼孤魂   고혼 울고 있구나 세상의 이름으로 울고 있구나   고혼 울고 있구나 존재의 이름으로 울고 있구나   너로 하여 울고 있는 이 빈 몸은 눈물로도 울 수 없는 빈 껍데기 아, 빈 몸 사르어 눈물 둘거나     ...
출처 : 쓸쓸히 채워져 있고 따뜻이 비워진 숲
글쓴이 : 들이끼속의 烏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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