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있어라/허허당
마음에 있는 것은 마음에 두고
몸에 있는 것은 몸에 두어라.
세상을 탓해 나를 보지 말고
나를 탓해 세상을 보지 말라.
만약 그대가
세상 속에서 안식을 구한다면
얼른 세상 밖을 보아라.
만약 그대가
내 안에서 안식을 구한다면
얼른 내 안을 떠나야 할 것이다.
떠나 있어라.
떠나 있는 자에겐 삶이 곧 여행이다.
찾지 마라 잃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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